[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공장에서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남녀 3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3분쯤 구미시 공단동의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공장에서 에틸렌글리콜 취급 공정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가 났다. 화재로는 확대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A(50대·여)씨와 B(50대)씨, C(30대)씨 등 3명이 화상을 입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원들에 의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사고가 에틸렌글리콜 취급 공정 중 용접 부주의로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구미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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