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스타톡] 케이윌 " 새 앨범 확신 갖기까지 6년…마지막 앨범 될수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성과는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요. 예전에 '음원깡패'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와 시대가 너무 달라졌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노래를 알리는 게 제가 할 몫이라 생각해요."

'가슴이 뛴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이러지마 제발', '왼쪽 가슴' 등과 드라마 OST로 발매하는 음원마다 히트를 치면서 '음원깡패'라는 수식어를 꿰찬 가수 케이윌이 6년의 공백기를 깨고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일곱 번째 미니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통해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 앨범을 다채롭게 채워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케이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4.06.19 alice09@newspim.com

"앨범은 안 나왔지만 활동을 안 한 건 아니었어요(웃음). 그동안 뮤지컬을 했거든요. 앨범은 오랜만에 나오는 거라서 부담도 많이 가졌는데 그래도 정말 큰 숙제 하나를 해결한 기분이에요.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앨범에 제가 묻어 있거든요. 설렘과 뿌듯함이 부담을 덮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은 케이윌이 지난 2018년 10월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파트2 '상상: 무드 인디고(想像; Mood Indigo)' 이후 6년 만이다. 그동안 케이윌의 앨범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원래 상반기에 앨범을 내고, 연말에 공연을 하면서 팬들과 만나왔는데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면서 안식년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걸 찾다가 뮤지컬 제안이 들어와서 뮤지컬을 하다가, 앨범 발표가 시대 흐름상 맞지 않았어요. 앨범을 만드는데 비용이 들어가는데, 한 곡을 듣는 것도 힘든 시기에 앨범을 과연 내는 게 맞을까 싶더라고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부담이 커지다 보니까 이렇게 시간이 흐른 것 같아요(웃음). 오랜만에 나오는 거라서 싱글 앨범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먼저 피지컬 앨범으로 준비를 하자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감사하면서도 또 부담이 됐죠. 하하. '새 앨범을 왜 내야만 할까?'라는 질문이 생겼기 때문에 그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필요했고, 생각이 정리가 되고 확신을 가지게 된 시간이 6년이 걸린 것 같아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케이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4.06.19 alice09@newspim.com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윤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 발매 전, 타이틀곡 뮤비 티저가 공개됐을 때 '이러지마 제발'로 충격의 반전을 선사했던 서인국과 안재현이 재회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노래를 듣게 만드는 수단이고, 티저는 뮤직비디오를 보게 만드는 작용을 해요. 타이틀곡이 마이너 풍의 노래인데 '이러지마 제발'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또 많은 분들이 이후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셨거든요. 때마침 앨범 준비를 할 때 안재현 씨한테 연락이 왔는데, 뮤비 이야기를 하니까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요. 인국 씨도 흔쾌히 수락을 해줘서 수월하게 진행했어요(웃음)."

앨범은 윤상과 뮤지, 다비&헤이즈, 선우정아 등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여기에 '말할게',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황찬희 작곡가도 함께 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을 실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케이윌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4.06.19 alice09@newspim.com

"'앨범을 왜 내야 하지?'라는 생각에 빠졌을 때,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도 알리는 게 쉽지 않다보니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앨범을 꼭 내야만 하나 싶었어요. 그런데 제가 모두 성과를 바라면서 생각을 이어가고 있더라고요. 물론 가수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다 보니 성과를 배제할 순 없지만, 성과만 보고 하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시대가 너무 빨리 급변하고 있는데 지금 시기에 앨범은 굿즈가 돼 있더라고요. 또 보컬리스트의 시대가 아닌 프로듀싱의 시대가 됐고요. 어쩌면 이번 앨범이 제 마지막 피지컬 앨범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더 의미 있게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모든 곡에 저를 담아내려고 했죠. 정말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직접 연락하면서 제 생각을 이야기하며 같이 곡을 만들어 나갔어요."

케이윌은 본인 앨범과 더불어 OST 등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최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20억회를 돌파하며 가요계 '리빙 레전드'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수치적인 성과'에 대한 이야기는 빠질 수 없었다.

"많이 들어주셨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죠. 이번에 앨범을 내고 성과는 신경 쓰지말자고 이야기는 하지만, 막상 나오면 차트는 확인할 것 같아요(웃음). 예전에 '음원깡패' 이야기를 들었을 때와 시대가 너무 달라졌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건 성과를 눈으로 보는 것보다 많은 분들에게 노래를 알리는 게 제가 할 몫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앨범을 발표한 것만으로도 목표는 달성했어요. 가수로서 행보를 이어감에 있어서 앨범을 기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게 저한테는 큰 성과거든요. 그래서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해도 괜찮아요. 최선은 다 하겠지만, 이 앨범으로 성패는 따지고 싶지 않아요."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