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의왕점에 '메종키츠네 아카이브' 11일 오픈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아울렛은 세계 네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메종키츠네'의 아울렛 매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메종키츠네 아카이브'는 오는 1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글라스빌(GLASS VILLE)에 문을 열 예정으로,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이월상품을 제공한다.
메종키츠네 [사진=롯데아울렛] |
최근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롯데아울렛의 관련 상품군 매출은 올해(1~5월) 전년 동기간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의왕점에서는 같은 기간 매출이 20% 상승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글라스빌에 단독 매장으로 들어서는 '메종키츠네 아카이브'는 브랜드의 여우 모양 로고를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해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을 선보인다. 9m 높이의 천장에 설치된 대형 여우 모양 조형물과 '여우굴'을 연상시키는 입구 등이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롯데아울렛은 2030세대 고객들을 타깃으로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뜰리에 드 아페쎄(Atelier de A.P.C.)'를 국내 최초로 오픈한 데 이어 올해 본관 1층에 '플랫폼 플레이스'와 '쉐르(Soeur)'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주훈 롯데아울렛 리징1부문장은 "의왕점은 2030세대의 방문이 많은 점포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