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1.56%-동작 1.45% 등 한강벨트·역세권 중소형 강세 지속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집값 상승세가 새해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1% 넘게 올랐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2026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아파트·단독·연립주택 등) 매매가는 전월에 비해 0.91% 올랐다.
서울 주택은 강남권과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송파구는 송파·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1.56% 뛰었다. 동작구는 1.45% 올랐으며 응봉·금호동 역세권을 중심으로 성동구가 1.37% 상승했다. 이어 강동구(1.35%), 용산구(1.33%), 마포구(1.11%)가 서울 평균을 넘는 집값 상승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07%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0.81%)과 12월(0.87%)에 이어 3개월째 상승 폭을 키운 것이다.

수도권 전체로도 집값이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주택 매매가는 0.51% 상승해 0.46%를 기록한 전월보다 오름폭을 확대했다. 경기(0.36%)에서는 용인 수지와 성남 분당, 안양 동안구 위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인천도 0.07% 올라, 지난해 10월 상승 전환한 뒤 4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수도권에 있는 학군지, 역세권 등 정주 여건 우수 단지 위주로 실수요 중심의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외곽에 있는 구축 단지 및 일부 입주 물량 과다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재건축 등 중장기 개발 이슈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셋값도 전반적으로 매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상승했다. 서울 주택 전셋값은 0.46% 상승했고 경기(0.35%)와 인천(0.21%) 역시 전셋값이 오름세를 지속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