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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5년간 400개 기업승계 지원 계획..."부가가치 2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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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중소·중견기업 승계 수요가 커졌다
  • 우리은행은 1일 지방 기업 매각 문의가 늘었다고 했다
  • 자녀 대신 M&A·임직원 승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우리은행, 기업승계 컨설팅 본격화..."지방 기업 문의"
창업주 고령화·자녀 수도권 거주에 친족승계 한계
일본 친족 외 승계 64%…국내도 대안 승계 주목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지방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승계 수요가 커지고 있다. 창업 1세대 대표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자녀가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해당 업종 승계를 꺼리는 사례가 늘어난 영향이다. 자녀 승계 대신 제3자 매각이나 M&A(인수합병)를 통한 승계를 검토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줄잇고 있다.

◆ 전국 102개 기업승계 조사해보니..."지방 기업 매각 수요 상당"

1일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생산적 기업승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승계지원센터 운영 현황 및 생산적 기업승계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지방 제조업 밀집 지역의 승계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언급됐다. 지난 2월 출범한 기업승계지원센터가 현재까지 102개 기업에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지방 기업들의 승계 고민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유재 우리은행 기업승계지원센터 본부장은 이날 질의응답에서 "실제로 지방에 (기업승계지원센터를)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지방의 경우 자녀들이 서울이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자녀 승계가 더 어려운 측면이 있고, 좋은 곳에 기업을 매각해달라는 사례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1일 우리은행이 개최한 생산적 기업승계 기자간담회 현장. 왼쪽부터 홍승환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함병훈 김앤장 변호사, 임재호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금융혁신연구실장, 윤성후 우리은행 기업승계센터 부장. 2026.06.01 romeok@newspim.com

그러면서 그는 "컨설팅을 진행해보면 창원, 사천 일대에서는 기업승계 관련 세제 혜택이 있다는 사실 자체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며 "수요가 높은 부울경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승계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방 기업 창업주들이 고령화되고 있지만 자녀 세대가 제조업 경영을 원하지 않거나, 이미 수도권에서 직업과 생활 기반을 마련한 경우가 많아 친족 승계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은행 기업승계지원센터 신설 이후 업무협약을 맺은 554개 기업의 대표자 연령도 고령화 흐름을 보여준다. 이들 기업 대표자 중 50~69세가 70.2%, 70세 이상이 20.5%를 차지했다. 자녀 승계를 희망하는 비중은 52.7%로 가장 높았지만, 43.7%는 아직 승계 방식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계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배경으로는 자녀의 승계 의사 미확인, 산업 환경 불확실성, 후계자 부재 등이 꼽힌다. 특히 지방 기업의 경우 인력난과 지역 소멸 우려가 맞물리면서 승계 지연이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산업 공급망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은행권이 기업승계를 새로운 금융 지원 영역으로 보는 배경이다.

기업승계지원센터는 중장기 승계전략 수립, 세무·법률 진단, 자금 조달, M&A 연계, 사후 경영 안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녀 승계가 가능한 기업에는 가업승계 전략을 제시하고, 후계자가 없거나 자녀 승계가 어려운 기업에는 제3자 매각이나 M&A, MBO(경영진인수), EBO(종업원인수) 등 대안 승계를 제안한다.

◆일본은 이미 친족 외 승계 확대...우리도 법령정비 필요 

우리보다 10년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이미 친족 외 승계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친족 외 승계 사례가 꾸준히 늘면서 2024년 기준 M&A를 포함한 친족 외 승계가 전체의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은 후계자 부재라는 사회적 문제를 사업승계 펀드, MBO 펀드, 핸즈온 컨설팅 등 금융 비즈니스와 결합해 풀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재호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실장은 "일본 금융회사들은 후계자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승계 펀드, 핸즈온 컨설팅, 원스톱 패키지, MBO 펀드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위기를 성장 기회로 전환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승계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은행도 이 시장의 책임 있는 설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직원 승계(MBO·EBO)가 주목받는 이유. [자료= 우리은행]

다만 국내에서 MBO와 EBO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세제 지원과 금융 지원, 관련 법령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함병훈 김앤장 변호사는 "현행 제도상 대표적인 승계 지원 제도인 가업상속공제와 기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가 모두 자녀 승계를 전제로 설계돼 있기 때문에 친족이 아닌 임직원이 지분을 증여받을 경우 세금 감면 혜택을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임직원이 지분을 증여받는 경우 세금 감면 혜택이 전혀 없다"며 "우리나라 증여세율은 30억원을 초과하면 최고 50%가 적용돼 막대한 증여세 부담을 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너가 임직원에게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도 부담이 크다. 오너는 양도소득세를 부담해야 하고,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넘길 경우 과세당국이 차액을 사실상 증여로 보고 증여세를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임직원들이 기업을 인수할 경우 세제 혜택이나 금융 지원이 부족하고, 별도 지주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비용과 부담이 발생한다.

함 변호사는 "현행 법령상 존재하는 여러 제약을 고려하면 임직원 승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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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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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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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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