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종원 기자 = 12.3 비상계엄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이 19일 직위해제됐다.
임 청장은 지난 12일 국방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에서 발표한 징계 요구 대상 명단에 올라 직위해제를 통보받았다.

12.3 비상계엄 당시 임 청장은 경찰청 경비국장이었다. 임 청장은 조지호 전 경찰청장으로부터 '포고령이 발령됐으니 국회 출입을 통제하라고 서울경찰청에 전달하라'는 지시를 받고 이를 전했다.
TF가 이번에 조사한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75만 명 중 89명을 징계 대상으로 올렸다. 이중 28명이 경찰 공무원이었으며, 이들 중 16명에게 중징계, 6명 경징계, 6명 주의/경고를 요구했다.
경찰청 결정에 따라 임 청장은 19일자로 직위해제된 상태다.
충남경찰청은 임 청장의 직위해제에 따라 한동안 직무대행 체계로 운영돼 곽창용 공공안전부장이 청장 대행을 맡게 된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