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린바이오기업 제놀루션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서울 식물원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다.
지난 5일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놀루션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서울식물원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참가자들은 식물원 곳곳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고, 플로깅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놀루션 김민이 연구소장은 "서울식물원은 제놀루션에서 키우고 있는 약 35만마리의 꿀벌들의 주식량원으로서 정원, 호수, 습지가 공존하는 도심에서 푸르른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 이라며 "환경의 날을 맞아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서울식물원 플로깅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놀루션이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서울 식물원에서 플로깅(plogging) 행사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놀루션] |
제놀루션은 이번 플로깅 행사 외에도 지난달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캠페인에서는 꿀벌 서식지 보존과 꿀벌의 생태계 역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놀루션은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플로깅 행사와 꿀벌 보호 캠페인은 제놀루션이 ESG 실천 경영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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