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구경북 지방통합은 단순 통합 아닌 완전한 자치정부 모델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통합은)은 교육, 소방, 경찰을 행정에 통합하고 통합 관련 시도 명칭까지 신중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4일 열린 경북도 간부회의에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뉴스핌DB] 2024.06.04 nulcheon@newspim.com |
이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중앙의 권한을 얼마나 받아오느냐 중요하다"며 "완전 자치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수도권 집중은 구심력 아닌 원심력 작용하도록해야 한다"며 "전철로 30분 내로 다 왔다갔다할 수 있도록 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통합을 통해 세계화 경쟁을 해야된다"며 "통합은 미래세대, 후손들을 위해서 꼭 해야하는 일"이라고 거듭 대구경북통합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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