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근서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 1명 경상

기사입력 : 2024년05월31일 15:41

최종수정 : 2024년05월31일 15:41

[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31일 오후 2시4분쯤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2시4분쯤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용인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9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6명과 소방장비 20대는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 사고로 차량이 모두 타고, 인근 방음벽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차량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 등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1명이 손등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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