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 대기 건조...산불·화재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휴일인 19일 대구와 경북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매우 덥겠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아침사이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까꾸리'로 파도에 떼밀려 오는 자연산 돌미역 건지는 경북 울진 나곡리 고포마을. 울진 해촌사람들은 이를 '풍락초 건진다'고 한다. 2024.05.18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감속운행하고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권, 특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덥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19일 아침 기온은 대구 15도, 경북 청송 10도, 안동.영천 12도, 상주 .울진 14도, 포항은 17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31도, 경북 구미 31도, 안동.청송. 상주.영천 30도, 울진 21도, 포항은 28도로 관측됐다.
경상권은 대기가 건조하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