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9일 홍도동 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시장 상인,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동구는 9일 홍도동 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4.05.09 nn0416@newspim.com |
홍도동 상점가는 2016년 상점가 등록을 시작으로 현재 9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나 방문 고객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지원시설이 부족해 상인들과 고객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22년 5월 대전시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홍도동 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신청했으며, 같은 해 6월 사업 대상 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총 사업비 7억 4500만 원을 투입해 행정 절차를 거친 뒤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상 2층, 연 면적 106.6㎡ 규모로 사무실과 다목적 회의실 등을 갖춰 올해 3월 완공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의 경제를 이끄는 홍도동 상점가의 숙원 사업이었던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홍도동 상점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점가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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