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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不孤,必有邻"——中国驻韩大使邢海明夫妇应邀访问庆尚北道

기사입력 : 2024년05월09일 08:07

최종수정 : 2024년05월09일 08:07

纽斯频通讯社首尔5月9日电 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偕夫人谭育军6日至7日应邀访问韩国庆尚北道,分别会见道知事李喆雨、醴泉郡守金学东,考察世界文化遗产河回村、凤停寺,走访醴泉传统射箭馆"武学亭"和珍浩国际射箭赛训场,并同凤停寺住持昊星法师等当地人士亲切交流。驻釜山总领事陈日彪陪同。

【图片=中国驻韩大使馆提供】

李喆雨热情欢迎邢大使一行到访,介绍了庆北经济社会发展和对华交流情况,表示韩中互为重要近邻,两国历史文化相通相亲,经贸合作相互交融,人文往来密不可分。庆北重视对华交往,已同中国多个省区结为友好省道,积极推进各领域交流合作。我将带领庆尚北道在产业、文化、旅游等领域开拓更多对华合作新空间,助力两国关系不断向前。欢迎中国朋友多来庆北观光体验、共谋发展。

金学东表示,醴泉是韩忠孝之乡,自古尊崇儒学,向有祭孔习俗,是韩中友好交流的生动印证。今后愿在农业、体育、传统文化等领域同中国加强互学互鉴,续写两国交流合作新篇章。

昊星表示,韩中法缘深厚、一脉相承,在历史上传下无数佳话。凤停寺愿同中国佛教界加强友好交流,共同弘法传道、祈福世界和平,为增进韩中关系发展、增进两国人民相互理解和友好感情而努力。

【图片=中国驻韩大使馆提供】

邢海明表示,孔子曰"德不孤,必有邻",中韩作为搬不走的近邻、分不开的伙伴,友好与合作一直是两国人民共同的心声和追求。最新民调显示,82%的韩民众认为应同保持对华友好合作,我们对中韩关系的未来充满信心。中方倡导构建人类命运共同体,其内容也包含了"大同世界、天下为公"的东方传统理念,韩国朋友应最知其中深意。希望双方坚持以邻为伴、以诚相待,理解和尊重彼此利益关切,实现互利共赢。期待庆北对华友好合作不断取得新的更大发展,为中韩关系发展添砖加瓦,中国大使馆和总领馆将予积极支持。

邢大使走访过程中,当地射箭爱好者、青少年运动员、青年学生和普通游客等韩国民众纷纷上前问候,邢大使同大家亲切交流并合影留念。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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