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누가 더 귀여운가...다양한 캐릭터 앞세운 애니 잇따라 개봉

기사입력 : 2024년05월08일 13:37

최종수정 : 2024년05월08일 13:37

귀여운 집냥이의 바깥세상 구경, '가필드 더 무비'
이프를 찾아나선 소녀의 모험, '이프: 상상의 친구'
불안, 당황, 따분...감정들의 모험 '인사이드아웃 2'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다양한 캐릭터를 앞세운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5월 극장가를 찾는다. '가필드 더 무비'와 '이프: 상상의 친구'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6월에는 2015년 개봉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9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가필드 더 무비'의 한 장면. [사진 =소니픽처스 제공] 2024.05.08 oks34@newspim.com

'가필드 더 무비'는 바깥세상으로 단 한 번도 나간 적 없던 집냥이 '가필드'가 세상에 처음으로 던져지면서 풍파를 겪는 어드벤처물이다. 극강의 귀여움을 뽐내는 비주얼부터 현대인들의 공감을 유발하는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가필드'가 유쾌한 케미와 짜릿한 액션을 예고한다. 특히 미국 '가필드'의 목소리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크리스 프랫이, 한국 '가필드'의 목소리는 요즘 대세 이장우가 맡아 자막판과 더빙판 모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15일 개봉.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이프:상상의 친구'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5.08 oks34@newspim.com

상상의 친구 '이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한 소녀가 아이들에게 잊혀졌던 '이프'를 다시 되찾아주기 위해 마법 같은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도 개봉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로 스릴러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선보이는 색다른 패밀리 무비다.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킨 라이언 레이놀즈가 상상의 친구 '이프'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윗집 아저씨 '칼'로 출연한다.

여기에 거대한 몸집만큼 귀여움도 배로 넘치는 '블루'를 비롯하여 우아한 '블라썸', 테디베어 '루이스', 히어로를 꿈꾸는 비범한 강아지 '가디언 독' 등 다채로운 '이프' 캐릭터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스티브 카렐부터 조지 클루니, 브래들리 쿠퍼, 맷 데이먼, 에밀리 블런트, 아콰피나 등 할리우드를 책임지는 초호화 배우진이 목소리연기로 참여했다. 15일 개봉.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인사이드아웃 2' 한 장면. [사진 =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2024.05.08 oks34@newspim.com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도 개봉된다. 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최초로 풋티지 영상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전주에서 가진 풋티지 영상 시사회 이후 국내 언론 및 평단으로부터 새로운 감정이 추가되며 경험의 종류와 결이 한층 다양해지고 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6월 12일 개봉 예정.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