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PTSD 조기 개입·위기 상담·사후관리 등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화재나 산사태,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이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재난응급심리지원단은 30명의 초,중,고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위기 스크리닝 및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조기 개입과 위기수준에 따른 상담, 외부연계, 사후관리를 돕는다.
충남교육청 재난응급심리지원단. [사진=충남교육청] 2024.05.02 gyun507@newspim.com |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재난응급심리지원단 운영에 관해 협의하고 국립공주병원 트라우마센터 유새봄 임상심리사의 강의를 통해 재난 시 학교 현장의 심리적 응급처치와 응급대응, 현장요원의 자기관리에 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 발생 시 재난 유형 및 재난 발생학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빠른 안정화와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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