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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청년 교육단원 통합발대식 "예술은 사명감 갖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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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새로 선발된 청년 교육단원들의 무한한 꿈을 예술계 선배로서 응원했다. 올해 첫 통합공모로 선발돼 K컬처의 내일을 이끌 350여 명의 청년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올해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엔 유인촌 장관과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민인기 국립합창단 단장, 박인건 국립극장장 등 국립 예술단체장들이 다수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4.25 jyyang@newspim.com

이날 유인촌 장관은 예악당을 가득 채운 청년 교육단원들을 향해 "여러분들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어쩔 수 없이 선발 과정이라는 걸 걸쳐서 누구는 정말 그 커트라인 위에 아래로 이렇게 갈라지는 게 참 안타깝기도 하지만 여러분은 선발돼서 이 자리에 있다. 아마 스스로도, 우리도 지금의 그 가슴 속에 충만한 행복감이 있을 거다. 이런 것들이 올 1년 내내 유지될 수 있도록 그런 자리를 잘 마련해야겠다 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여러분이 선택한 일이 음악이든 국악이든 연극이든 무용이든 이미 여러분 스스로가 고독해질 수밖에 없고 외로울 수밖에 없다"면서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 결국 스스로의 선택이고 책임이고 스스로 외로움을 벗어나려고 몸부림 칠 수밖에 없는 예술가가 가지고 있는 어쩔 수 없는 험난한 삶의 질곡을 선택한 거다. 이제 시작이라고 보고 여기 모인 단체장님과 어른들이 겪었던 그때 그 시절의 어떤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제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항상 선택받아야 하는 과정을 겪어야 하지만 여러분 스스로가 고통스러운 만큼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해 할 것"이라며 "어쩔 수 없는 예술가가 갖고 있는 숙명이다. 슈베르트라는 작곡가는 내가 고통을 노래하면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게 되고 내가 행복을 노래하면 사람들은 슬픔을 느끼더라고 했다. 1년을 절대 헛되이 보내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머릿속에 있는 영혼을 갉아 그걸 많은 사람에게 나눠주시길 꼭 부탁드린다. 1년 뒤에 훨씬 더 성숙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하겠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에서 청년 교육단원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4.25 jyyang@newspim.com

이날 참석한 각 예술단체장들은 각 단체에 선발된 교육단원들을 위해 활동기간과 참여하는 프로그램, 연간 공연 등을 소개하며 단원들을 환영했다. 국립발레단의 3월 정기공연 '백조의 호수'에는 이미 7명의 교육단원들이 참여해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5월 공연하는 '인어공주'에도 2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세계적인 안무가 존 노이마이어와 함께 리허설을 하는 특별한 경험도 쌓게 된다.

예술단체 내부에서 청년 교육단원들을 위한 멘토들도 활약한다. 국립발레단 박슬기 수석무용수는 "저도 정단원이 되기 전 부단원으로 시절을 거쳐봤기 때문에 교육단원 제도를 통해 시스템과 단체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립발레단의 레퍼토리 작품이나 연습 과정을 가까이서 보고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정단원 선발을 생각한다면 유리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인어공주'의 존 노이마이어와 함께 글로벌 발레단의 노하우를 익히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4.25 jyyang@newspim.com

이날 유 장관의 축사 이후 김대진 한예종 총장, 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 김용걸 한예종 무용원 교수,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가 무대에 올라 청년 교육단원들의 질문을 직접 받기도 했다. 이들은 선배 예술가로서, 현재 현업 예술단체장으로서 후배들에게 값진 조언을 건넸다.

고선웅 단장은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의 "작업을 함께 하고 싶은 배우의 특징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생각이 나야 한다"면서 다소 단순 명료한 답변을 했다. 그는 "바로 옆에 있었거나 아니면 떠오르거나 해야 한다. 주변에서 덕담도 많이 들어야 된다. 뒷조사를 다 한다. 사생활 관리 잘하시고 능력도 있어야 하고. 자기 관리 잘하라"고 조언했다.

김용걸 교수는 "제가 국립발레단에서 주역으로 다수 활약한 후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5개월 간 연수단원으로 있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 자리에 불러주신 것 같다"면서 "포기를 많이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할 때도 있다. 포기하지 않았으면 얻을 수 없었을 거다. 또 가진 걸 모두 내려놔야만이 새로운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다라는 것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면서 청년단원들을 격려했다.

끝으로 예술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묻는 한 단원의 질문에 유인촌 장관은 "그걸 벌써 알았으면 여기 있을 필요가 없다"면서 "스스로 완성된 예술가라고 해도 끊임없이 마음속으로 겪는 갈등일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5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을 마치고 청년 교육단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4.25 jyyang@newspim.com

유 장관은 "내가 왜 하는가 왜 해야 되는가 과연 내가 하는 일이 우리 사회에 무슨 도움이 되는가 나는 그런 능력이 되는가 이건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 게 예술이다. 초등학생 피아니스트도 연주를 하기 전에 호흡을 딱 마시고 머금고 연주를 하더라. 정말 큰 감동을 받았었다. 무대는 여러분들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살아나기도 하고 그냥 죽어버린 공간이기도 하다. 그건 하루 아침에 되는 건 아니다. 끊임없이 수행하고 고통하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스스로 터득하고 얻게 된다"면서 예술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얘기했다.

또 "연극 무대를 무슨 TV나 영화로 가는 발판처럼 생각하면 안된다. 그렇게 되는 순간 그냥 빨리 영화 에이전트나 매니지먼트로 가는 게 낫다. 무대는 절대 그런 공간이 아니고 제한된 공간에서 관객들에게 수없이 넓은 우주의 사고를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무한한 상상의 여지를 계속 줘야 한다. 굉장히 고통스러운 과정이고 그런 걸 사명감을 갖고 꼭 연기를 하시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서울예술단 청년 교육단원으로 선발된 뮤지컬배우 이경민(27세) 씨는 "학교를 졸업하고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고, 지금도 하고 있지만 더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다"면서 "서울예술단에서 하는 춤, 노래, 연기 등 융합예술 작품을 만들고 배워나가고 싶다. 학교를 졸업하면 더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이 많지는 않다. 앞으로 배우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정단원이 될 기회가 온다면 감사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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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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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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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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