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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서 방한 크루즈 유치 마케팅 박차

기사입력 : 2024년04월11일 09:42

최종수정 : 2024년04월11일 09:42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한국 홍보관 운영
국내 5대 기항지와 공동 크루즈 유치 마케팅

[서울=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크루즈 유치 및 국내 기항지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에는 전 세계 120개국 이상, 580여 개 선사와 크루즈관광 관련 기관이 전시에 참가했다. 관람객은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코리아 홍보관. 2024.4.11 [사진=한국관광공사]

관광공사는 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 등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및 항만공사 등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크루즈 코리아' 홍보관을 운영했다. 국내 기항지의 특색 있는 크루즈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소개하는 등 크루즈 관광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11일 '크루즈 컨설턴트 협회(CPAA, Cruise Professional Advisors Alliance)'와 함께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한국 크루즈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기항지별 선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매칭하는 등 관련 업계 주요 인사와의 밀착 네트워킹을 통한 한국 크루즈 홍보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관광공사 박영희 테마관광팀장은 "공사는 6월에 전 세계 주요 선사를 초청하는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를 개최하는 등 기항지, 선사, 여행업계를 비롯한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해 해외 크루즈 유치를 강화하고, 한국을 세계적인 크루즈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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