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문체부, 스포츠 코리아랩(가칭) 거점화...미래 성장동력 찾는다

기사입력 : 2024년04월09일 10:31

최종수정 : 2024년04월09일 10:31

문체부,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서울·광명)를 '스포츠코리아랩(가칭)'으로 개편한다.

문체부는 9일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4-2028)'을 발표하고, 스포츠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해 스포츠산업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산업 규모는 2022년 78조원에서 2028년까지 105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스포츠360 play에서 열린 스포츠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유 장관을 비롯 박용철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김한석 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 대표,홍석중 에이치제이씨 대표,박경래 윈엔윈 대표,김미숙 엑스바디 대표,석재호 크리에이츠 대표,최선미 지티에스글로벌 대표,조나연 웨이브컴퍼니 대표,문정우 유캔스포츠 대표,박우빈 클라임코리아 과장,정광 브로제이 대표,김정헌 엑스퍼스 대표,백성욱 스포츠산업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2024.04.08 leemario@news
[자료= 문체부]

특히, 문체부는 기존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국민체육진흥공단)를 개편해 신규 아이디어 발굴과 미래 스포츠 먹거리를 찾기로 했다. 스포츠코리아랩(가칭)을 통해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실현, 기술교육·실험 등 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 스포츠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 통합 중장기 플랜이다. 문체부는 문화 부문에서 콘텐츠코리아랩(한국콘텐츠진흥원)을 전국 15개소에 운영 중이며, 창작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아트코리아랩(예술경영지원센터)을 1개소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코리아랩은 스타트업지원 등을 위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문화 콘텐츠 창작 공간과 함께 다양한 강연과 지원등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발굴과 정책 실현 등 체육 부문에서도 체계적인 대응을 더 구체화 한것이다. 지역스포츠산업지원센터는 지역 소재 스포츠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스포츠코리아랩은 컨트롤 타워로서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스포츠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한 층 도약하기 위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