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최고경영자(CEO) 부재 시 위험에 대비한 보장플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보장을 제공하는 체증형 상품이다. 2020년 출시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에 신용생명지수 할인특약 II과 플러스 저축 특약을 추가했다. 신용관리 기능뿐 아니라 필요 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납입 및 적립 기능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제휴 독립보험대리점(GA)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 재무 상황에 따라 5·10·15·20% 중 체증률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10년 후부터 보험금이 선택된 체증률에 따라 매년 증가한다.
예컨대 40세에 90세만기, 보험가입금액 1억원, 5% 체증형을 가입한 고객은 가입 이후 10년까지는 사망보험금 1억원을, 가입 10년 이후부터는 1억원에 매년 5%씩 체증한 금액이 더해져 최대 3억원을 받을 수 있다.
피보험자 신용생명지수 구간에 따라 정해진 할인율을 적용하는 신용생명지수 할인특약 II은 최대 5%까지 주계약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신용생명지수 할인보험료는 플러스 저축 특약을 통해 추가납입보험료와 함께 공시이율로 적립된다.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무배당은 2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5∙7∙10∙15∙20∙전기납 등이다. 보험 가입 금액은 최대 20억원까지다. 40세 남자가 90세만기, 전기납, 가입금액 1억원, 5% 체증형 가입 시 월보험료는 23만2600원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GA사업부 최철권 수석부장은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는 CEO에게 예기치 못한 경영 공백이 발생하더라도 사업 연속성을 보장함으로써 기업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체증형 구조에 한층 두터워진 여유자금 활용 기능으로 고금리 시기 어려운 상황을 지나고 있는 사업자 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2024.04.0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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