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부앞바다 등 동해남부북쪽해상은 19일 아침까지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만개한 산수유. 2024.03.19 nulcheon@newspim.com |
경북권은 19일 밤(18~24시)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북북부내륙은 이튿날인 20일 새벽(00~06시)까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오후(12~18시)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9~20일 경상권의 예상 적설량은 △경북북동산지 3~8cm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는 1~5cm로 관측됐다.
또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 5~20mm △울릉도.독도 5mm 내외 △대구.경북남부는 5mm 미만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19~20일 경북북동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특히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경북북동산지에는 시간당 1~3cm 내외의 강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19일 아침기온은 대구 8도, 경북 청송.봉화 1도, 안동 5도, 울진7도, 포항은 8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5도, 안동.청송 12도, 봉화9도, 상주 12도, 울진.포항은 15도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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