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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박동원, 25억원 올해 연봉 1위... KBO평균 1억5495만원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14:30

최종수정 : 2024년03월11일 14:3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류현진(한화)과 박동원(LG)이 나란히 25억 원을 받는 올해 프로야구 최고 연봉 선수로 밝혀졌다. KBO 사무국이 11일 발표한 등록 자료를 보면 류현진과 박동원이 연봉 1위다. 고영표(KT)와 구자욱(삼성)이 2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12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류현진은 지난 2019시즌 롯데 이대호가 기록한 19년 차 최고 연봉 25억 원과 타이를 이뤘다. 박동원은 2022년 11월에 LG와 4년 65억원에 FA 계약했다. 계약금 20억원을 뺀 45억원을 4년에 나눠 받는다.

류현진. [사진 = 한화]

올 시즌 KBO리그에 선수(신인·외국인 제외) 513명의 평균 연봉은 1억5495만원으로 지난해 평균(1억4648만원)보다 5.8% 오른 역대 최고다. 2022시즌의 역대 평균 연봉 최고액(1억5259만원)보다도 1.5% 올랐다. 1982시즌 선수단의 평균 연봉은 1215만원이었다. 42년 동안 1억 4280만원 증가했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하고 작년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의 평균 연봉이 1억9009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했다. KT가 1억7038만원으로 2위다. 키움이 평균 연봉 1억2245만원으로 가장 낮다.

최고령 선수는 선수 등록 마감일인 2월 1일을 기준으로 41세 6개월 19일의 추신수(SSG)이며 최연소 선수는 18세 1개월 10일의 이상준(KIA)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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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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