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4일 오전 대전·충남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발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대전과 충남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 가시거리 200m 이내 짙은 안개로 인해 일부 도로에서는 지면에 안개가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4일 오전 대전·충남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발생했다. 2024.03.04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해안이나 강가에 인접한 교량, 강이나 호수, 터널 인근에서 안개가 더욱 짙어지면서 가시거리가 50m 미만으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어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대전 지역에서는 오전 8시 40분 기준 350m 가시거리 안개가 오전 11시까지 이어지겠다.
또 충남 에서는 예산 등 내륙지역과 녹도, 영목항, 외도, 고대도 등 해상에서 100m 미만 가시거리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짙은 안개로 안전사고에 각별의 유의하기 바란다"며 "충남 앞바다에도 짙은 안개로 선박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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