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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들어서는 하이브랜드 주상복합...'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분양돌입

기사입력 : 2024년02월28일 09:54

최종수정 : 2024년02월28일 09:54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 인기 주거지역 남구에서 고품격 주택을 표방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들어선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오는 29일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채비를 갖춘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울산 남구 신정동 638-1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아파트는 지역 최선호 입지를 갖췄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회사 관계자는 "46층에 달하는 초고층 단지로 들어서며 빼어난 입지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성으로 삶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주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지하 5층에서 지상 46층, 전용면적 84㎡ 총 566가구 규모로 짓는다. 주택형별 분양 가구수는 ▲84㎡A 242가구 ▲84㎡B 244가구 ▲84㎡C 80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25~2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및 경상남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 타입이 전용 85㎡이하로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로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해 투자처로도 관심을 끌고 있으며 계약금 5%에 중도금 대출 3.8% 고정 금리 등을 시행해 분양 부담도 크게 덜었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빼어난 상품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입주민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설계를 다수 반영한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천장고는 2.4m(우물천장 2.5m)로 탁 트인 실내를 조성했으며 전 가구가 맞통풍 구조로 환기에 유리하며 1.5m에 달하는 와이드 주방창을 설계해 통풍은 물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공간 확장을 위한 통합 펜트리를 적용했으며 통합 침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 라이프 스타일 맞춤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전 가구 개별창고를 제공하고 있어 부피가 큰 캠핑, 레저 용품 등은 물론 가구 내 각종 짐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이같은 특화 설계는 물론,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SI(정보시스템통합)을 통한 IBS빌딩 통합관리운영시스템을 갖춰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및 안전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이를 통해 경남권 최초로 지능형건축물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 지능형건축물이란 건축물의 기능, 안전, 건축환경, 에너지 관리 등 각종 설비시스템을 연계한 IT 기술이 접목돼 실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시킨 건축물을 뜻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약됐다. 작은 도서관, 실내 놀이터와 같은 다양한 교육 특화시설이 조성되며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돌봄센터과 같은 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내 시설은 입주민 대상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SLP의 리빙 플랫폼 서비스와도 연동 예정이다. 고압산소치료 헬스케어 센터인 '인터오션', 미술 관람이 가능한 '갤러리K'와 협약도 진행중에 있다.

아울러 단지는 핵심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한 신정시장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가깝다. 중앙초(그린스마트미래학교 선정), 월평중, 학성중, 서여자중, 학성고 등 학교도 가깝다.

남산근린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시민공원과 같은 녹지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울산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도 개통 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봉월로와 인접해 도로환경도 잘 갖췄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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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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