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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상품 수익률 1위

기사입력 : 2024년02월13일 10:07

최종수정 : 2024년02월13일 10:07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생명은 2023년 4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 1년 누적 수익률이 같은 부문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일 공개된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4분기 수익률 현황 공시를 보면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 연간 수익률은 5.25%로 모든 금융권 초저위험등급 상품 평균인 4.56%를 웃돌았다.

디폴트옵션은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 수익률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된 제도다. 초저위험등급은 전체 디폴트옵션 가입자 88%에 해당하는 422만명이 선택하며 운용규모가 11조 2879억원에 달한다.

삼성생명은 저위험과 중위험등급에서도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저위험 BF2'와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2'가 6개월 기준 각각 3.64%와 5.2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장기간 축적된 자산운용 역량과 함께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 퇴직연금 전담조직을 통한 고객 밀착 관리 등으로 높은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해마다 증가하는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요에 맞춰 퇴직연금 고객센터를 신설하고 가입자 수익률 관리와 컨설팅에 힘쓰고 있다. 디폴트옵션 제도 시행에 앞서서는 보험업계 최초로 디폴트옵션 전용 상품을 출시하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도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메일을 활용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다. 아울러 전문가와 대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서 지난해 9월부터 전국 34개 고객플라자에서도 퇴직연금 상담 및 업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서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운용 가능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입자 투자성향과 운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생명] 2024.02.13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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