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與 "서병수 부산 북강서갑·김태호 경남 양산을 험지 출마 요청"

기사입력 : 2024년02월06일 08:23

최종수정 : 2024년02월06일 08:23

"낙동강 벨트 사수 큰 의미…적절한 시기에 답 줄 것"
"인위적인 지역구 조정 없다…험지 출마는 요청"
"이재명, 비례정당 어떻게 할지 지켜볼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험지로 꼽히는 부산 북강서갑과 경남 양산을에 당내 중진 의원인 서병수 의원, 김태호 의원에게 각각 출마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당으로서 꼭 이겨야 하는 전략지역들이 있다. 정치 신인을 내보내서는 이기기 힘든 지역,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으면 이기기 힘든 지역으로 중진들이 가셔서 희생해주신다면 선거에서 또 하나의 바람이 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및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16 leehs@newspim.com

장 사무총장은 "부산에 서병수 의원님께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있는 부산 북강서갑으로 출마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렸다"라며 "지금까지 소신있게 의정활동을 해오셨고, 당이 힘들 때도 당을 지켜오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남 지역에서는 김태호 의원님께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있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부탁드려놓은 상태"라며 "경남에서 낙동강 벨트를 사수하고 찾아오면 이번 총선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 사무총장은 두 의원에게 답을 들었냐는 질문에 "두 분 정도면 당을 위해서 충분히 헌신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적절한 시기에 답을 하시지 않을까 싶다"라며 "추가로 어떤 분들에게 당을 위해 헌신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릴지는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보수 텃밭인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한 것과 관련, 지역구를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의도적으로 조정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우리가 꼭 이겨야 하는 전략지역에 이런 분이 가주시면 승리할 수 있고, 이번 총선 승리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경우에 헌신을 부탁드리는 것"이라며 "인위적인 조정은 아직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장 사무총장은 강남 3구(갑·을·병) 지역은 경선이 원칙이냐고 묻자 "국민의힘이 우세한 지역에 여러 후보가 있으면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단수추천, 우선추천에 해당된다면 굳이 우선추천을 배제하지 않겠다"라며 "여러분이 계시지만 한 분이 월등하다면 보여주기식 경선을 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중진 의원들의 희생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선 "무조건 희생해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중진 의원들이 더 많은 패널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희생해야 한다는 건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장 사무총장은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제를 발표한 것에 대한 대응방안을 묻자 "만약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갔을 때 민주당이 비례정당을 만들지, 다른 정당을 플랫폼으로 쓰는지 지켜보겠다"라며 "이 대표가 비례정당을 막겠다고 약속한 게 있는데, 연동형으로 가면서 비례정당을 어떻게 할지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