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임혁백 민주 공관위원장 "후보자 간 인신공격·상호비방에 엄격히 조처"

기사입력 : 2024년01월23일 22:08

최종수정 : 2024년01월23일 22: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후보자 경쟁 과열 양상 우려...예방 차원"
양이원영-양기대·이수진-윤영찬 경고 해석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은 23일 오후 입장문에서 "우리 당 일부 국회의원 입후보자 간에 인신공격과 상호비방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 단호하고 엄격히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4·10 총선을 앞두고 일부 지역구 예비 후보자 간의 경쟁이 과열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예방 차원에서 이같은 입장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1.21 yooksa@newspim.com

공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서로 공격하는) 사례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니까 향후 조심하라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얘기한 걸로 보면 된다"며 "사전에 조심시키기 위한 내부 단속이라고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당내에선 친명(친이재명) 대 비명(비이재명) 간 갈등이 심한 지역구를 두고 낸 메시지가 아니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비명계 양기대 의원(경기 광명시을)에 도전하는 친명 양이원영 의원(비례)을 저격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양이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양 의원을 향해 "국민의힘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민주당답지 않은 정치인이라는 조롱이 여기저기에서 들린다"며 공개 저격했다.

또 대표적 비명계인 윤영찬 의원(경기 성남시중원구)에 도전장을 낸 이수진 의원(비례) 사례도 거론된다.

이 의원은 전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윤 의원을 향해 "민주당에 배신과 분열의 상처를 주면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출마하겠다는 상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맹비난했다.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 "성남 중원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후보가 선거 80여일을 앞두고 갑자기 지역을 바꿔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아무런 명분도 없는 선사후사일뿐"이라며 맞받았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