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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칼럼] 중소기업 해외진출은 우리 경제 지속 성장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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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2024년 새해를 열면서 중기업계는 현재 업계 상황을 저성장 굴레에서 기초 체력이 바닥났기 때문에 임기응변보다는 혁신의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진단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시장 개척만이 살 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제공급망 불안정으로 국내 시장은 성장이 둔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졌으며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진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중 무역 긴장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대외환경 악화, 합계출산율이 0.7명대의 인구감소 국면 진입 등 우리 경제는 추가적인 저성장 요인에 노출돼 있다. 우리 경제는 2010년대 이후 이미 3%대 이하 저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 수의 99%와 고용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성장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영기 기자

지난해 말 즈음 한 글로벌 컨설팅업체는 우리 경제가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지금보다 2배로 향상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생산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이런 경향은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의 생산성은 대기업의 30%수준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약 50%수준이라는 것.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기업과 협력공급사 관계의 수직적 사업모델을 상생 협력과 공동 성장의 수평적 사업모델로 전환해 중소기업으로 생산성 전파가 더 원활하게 해야 한다는 진단도 이 컨설팅회사는 제시했다.

이 회사가 내놓은 눈에 띄는 다른 한 과제는 소비재 산업이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사업모델로 개편돼야 한다는 것이다.

K-뷰티, K-푸드 등 문화적 트렌드가 있지만 우리 소비재 기업들의 유의미한 글로벌 입지 확보는 제한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인구 감소에 따른 내수시장 위축이 예상되는 만큼 이들 기업이 전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정부는 각종 인프라를 제공해 왔고 특히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투자지원도 해 왔기에 이제 성과를 가져올 시점도 됐다. 한국벤처투자 등이 이들 기업의 해외진출 프로젝트나 해외업체와의 협력을 위해 투자하는 펀드를 운영한 것은 2017년부터다.

기술기업 뿐만 아니라 문화기반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은 이제 우리경제의 지속성장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됐다.

이런 맥락에서 연초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한 것은 무척 반갑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최근 혁신벤처업계의 한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발판으로 중기부는 올해를 글로벌 창업벤처 중추 국가 실현의 해로 삼고자 한다"며 "수출 다변화에 성공한 벤처기업들에는 중기부 지원 사업들에 있어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우대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같은 자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이들 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장관은 "세계각국 현지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은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재외공관이 앞장서 정보를 수집해 공유하고 매년 개최되는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하는 재외공관장들이 중소벤처기업인과 1대 1 상담하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기부와 외교부는 원활하게 업무를 공조해 중기업계가 해외진출에서 큰 성과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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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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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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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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