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에 최대 27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고성군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강원 고성군 제설작업.[사진=고성군청] 2024.01.21 onemoregive@newspim.com |
고성군은 21일 오전 7시 기준 간성읍 흘리 27cm, 탑동 15cm, 거진읍 산북 16cm, 현내읍 화곡 10cm, 토성읍 원암 15cm 등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군도 8호선 미시령옛길 델리토입구에서 미시령 정상 606km구간과 농어천 102호 거진해안도로 전구간을 통제했다.
또 5개 읍면에 전진배치된 유니목, 청소차 등 제설장비와 제설재 41t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유니목 8대, 덤프 19대, 청소차 9대, 제설인력 44명 등이 동원됐으며 제설재는 소금 173t, 염화칼슘 4t 등이 살포됐다.
고성군은 군청 공무원을 비상소집해 제설작업을 실시 중이며 제설재 살포,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제설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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