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주말인 19일 대전·충남 지역에 늦은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0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 5mm 내외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요일 21일까지는 대체로 흐린 날이 이어지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많은 눈이 내리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01.17 mironj19@newspim.com |
이같은 눈·비 소식에도 주말동안 기온은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말 첫날인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4도, 홍성 3도 등 1~5도이며 낮최고기온은 대전 8도, 홍성 8도 등 8~9도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8~-4도, 최고기온 3~5도)보다 높겠다.
다만 당분간 충남권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전날 비가 내린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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