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실바-강소휘 58점... GS칼텍스, 흥국생명에 3-1 역전승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21:59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22:08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에 3-1... 6연승 달리며 3위로 점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GS칼텍스가 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을 꺾었다. 남자부에선 OK금융그룹이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6-28, 25-21, 27-25, 25-21)로 제쳤다.

GS칼텍스 강소휘가 17일 열린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전에서 블로킹을 피해 오픈 강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KOVO]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15승9패 승점 43점을 기록, 리그 3위로 4라운드를 마쳤다. 3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2위 흥국생명은 18승6패 승점 50점으로 GS칼텍스와 승점이 7점으로 좁혀졌다.

GS칼텍스는 실바가 37득점(공격성공률 47.8%)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강소휘도 21득점(공격성공률 54.3%)으로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에선 김연경(23득점)과 레이나(17득점)가 40득점을 합작했다. 최근 부진해 선발에서 제외된 옐레나는 교체 출전하며 12득점 올렸다.

OK금융그룹은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25-27 25-21 28-26 25-19)로 꺾었다.

OK금융그룹 레오가 17일 열린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전에서 블로킹을 피해 오픈 강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KOVO]

OK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대한항공전 승리를 시작으로 6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14승10패 승점 39로 삼성화재(14승9패 승점 38)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를 차지했다. 현대캐피탈은 5연승 뒤 2연패 당하며 9승15패 승점 32로 6위로 보름간의 긴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에 들어간다.

OK금융그룹 레오는 양 팀 최다인 36점을 올리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OK금융그룹은 블로킹 싸움에서 11대7로 크게 앞섰다. 현대캐피탈 아흐메드가 27점, 전광인이 17점, 허수봉이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득점과 블로킹 싸움에서 밀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2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