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외부인사, 60·70년대 생으로 구성
당헌·당규 출범 시한 맞춰 공관위 구성 완료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11일 오는 4·10 총선을 대비하기 위한 공천관리심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판사·법대교수 출신인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비롯해 총 9인의 공관위원을 내정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공관위 출범 시한은 이날(11일)까지다.
공관위 원내 인사로는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당 인재영입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 이종성 의원(비례) 등 3인이 합류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1.08 leehs@newspim.com |
외부인사는 모두 60·70년대 생으로 구성됐다. 문혜영(79년생)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겸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유일준(66년생) 법무법인 케이디에이치 대표변호사, 윤승주(70년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전종학(70년생)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회장 겸 경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전혜진(75년생)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부회장, 황형준(68년생)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대표 파트너 등 6명이 함께한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5일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한 바다.
또 한 위원장은 지난 8일 정 공관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공관위 인선 등을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또 원외 인사로 구성될 일부 공관위원들은 한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총선 불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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