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2024 신년사]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올해 생성 AI 혁신 가속...게임 산업도 놀라운 변화 있을 것"

기사입력 : 2024년01월02일 17:34

최종수정 : 2024년01월02일 17:34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힘든 역경이 많았다. 주력 사업 부문인 모바일게임 시장은 성장이 정체됐고, 신사업 분야인 웹3 산업은 겨울이 지속됐다"며, "(그럼에도 컴투스홀딩스는) 대표 IP인 제노니아를 비롯해 다수의 신작을 선보였으며, 중요한 인프라 자산인 게임 플랫폼, 하이브도 크게 성장시켰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XPLA, NFT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X-PLANET의 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올해는 디지털 혁신이 가속, 생성형 AI의 활용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지면서 개발과 사무환경이 격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산업에서도 과정이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참여자들이 함께 결과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체계가 확립되는 등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변화는 두려운 자에게는 위험이지만, 용기 있는 자에게는 기회다. 디지털 혁신을 기회로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이사. [사진=컴투스홀딩스]

정 대표는 올해 사업 전략으로 ▲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 ▲ 하이브 플랫폼의 사업 영역 확대 ▲ 웹3 비즈니스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 그룹의 사업 지주사로서 그룹 전반의 경영 전략을 리드해 나가고자 한다. 본연의 게임 사업에서는 고도화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발휘해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 단계 수준을 높인 제노니아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흥행 가능성 높은 게임들을 엄선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게임 플랫폼 하이브는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사업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 웹3 사업도 업계의 선도자로서 비즈니스 역량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게임 사업과 하이브 플랫폼 사업, 웹3 사업이 함께 큰 목표를 향해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모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