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아이퀘스트, 소상공인 경리장부 앱 '얼마장부' 리뉴얼 오픈

기사입력 : 2023년12월22일 14:55

최종수정 : 2023년12월22일 14:55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최근 경기침체와 경기악화로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모바일 앱 하나로 사업분석과 관리는 물론, 다양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하여 사업을 도와주는 '얼마장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퀘스트는 22일 대부분 소상공인 관련 앱들이 하나의 기능에 특화되어 있는 반면, '얼마장부'는 모바일 기반의 사업관리 토털솔루션이라고 밝혔다. 하나의 앱에서 ▲입출금 ▲매출·매입 ▲손익관리 ▲외상관리 ▲근태관리 ▲급여관리 ▲세금신고 ▲4대보험 신고 등 사업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AI와 자동화 알고리즘 기능을 통해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쉽고 편하게 사업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여 사업에 필요한 수입,지출,자산 현황 등을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퀘스트 로고. [사진=아이퀘스트]

아이퀘스트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GPS 방식의 근태관리를 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직원 유형별 근무내역 조회로 직원일정관리가 개선되었고, 실제 근태를 기준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급여계산이 보다 용이해졌다.

또한, 국세청 홈택스와 '얼마장부' 연동을 통해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은행거래내역 등 세무신고에 필요한 자료들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여, 고객들이 손쉽게 세무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퀘스트 관계자는 "얼마장부는 '손 안의 작은 사무실'로 호응을 얻으며 현재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자들이 경영을 하는데 필요로 하는 양질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얼마장부'는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현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퀘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