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평화예술의 전당(가칭)의 공식 명칭이 '평택아트센터'로 최종 결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3주간 진행한 명칭 공모 접수 결과 총 460여 건의 명칭이 접수돼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아트센터 조감도[사진=평택시] |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택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명칭만 들어도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다수의 중복된 명칭이 많아 가장 먼저 접수한 신청자를 평가 대상으로 올린다는 원칙에 따라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건립되도록 2025년 준공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심사를 통해 총 8개의 수상작를 선정해 대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상당의 평택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대상 수상작은 브랜드 로고를 다양하게 개발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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