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2024 공예주간'에 참여할 지자체 및 공예 관련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공진원은 2024년 7회차를 맞이하는 '2024 공예주간'(2024.5.17.~5.26.)을 통해 각 지역의 공예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행사가 연중 운영될 수 있도록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를 신설했다.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로 선정된 지자체 및 수행단체는 5월 공예주간 행사뿐 아니라, 연중 공예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공진원은 공예주간 행사 총괄기획 및 운영역량을 갖춘 5개 내외의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27일부터 1월 4일까지다. 선정된 해당지역은 5월 공예주간 및 연중 공예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대 1억 원까지 국비를 지원받는다. 우수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도 '공예문화 거점도시' 및 연속 지원처로 선정, 최대 3년간 공예주간 운영을 위한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과 무관하게 공예관련 전시, 마켓, 교육 등의 공예주간 행사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기관·단체(이하 단체)를 위한 '2024 공예주간 기획프로그램 공모' 역시 진행한다. 공모에 참여하는 단체는 공예주간 기간 중 행사운영을 위해 최대 3000만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동광 공진원 원장은 "2024 공예주간을 통해 지역의 공예문화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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