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마약은 시작조차 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마약범죄 예방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경찰청이 제작한 마약범죄 예방 뮤직비디오 [사진=경남경찰청] 2023.11.28. |
이번 영상은 지난 7월~8월 경남경찰청에서 진행한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송(song) 공모전'에서 대상곡으로 선정된 '마약은 never ever 안돼요' 곡의 가사 내용과 음원에 맞추어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학생은 학교 교실과 복도 등 에서 마약 경험의 여러 유혹을 받지만 마약의 폐해와 결과를 알기에 이를 뿌리치고 '마약은 아예 시작 조차 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다"라면서 "이 영상을 시청하는 분 중에 마약의 유혹에 고민하고 있다면 과감히 그 유혹을 떨쳐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보 영상은 경남경찰청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마약예방 캠페인송 대상 영상'의 'QR코드'를 접속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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