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5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전쟁이 시작된 지난달 7일 이후 가자지구에서의 누적 사망자가 1만124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 통신은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인용해 이날까지 가자지구에서 1만124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어린이가 4630명, 여성 3130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숨진 민간인들로 추정된다.
한편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약 1200명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스라엘은 사망자 수를 1400명이라고 밝혔으나 지난 10일 공식 집계를 약 1200명으로 수정했다.
알시파 병원 전력 공급 중단으로 신생아들이 인큐베이터 밖으로 나와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1.13 kwonji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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