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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어닝 호조에 3주만에 최고치...아스트라제네카·아디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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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유럽 증시가 9일(현지시간) 3주 만에 최고 수준에 장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아디옌 등 일부 기업들의 주가가 분기 실적 호조에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3.73포인트(0.84%) 오른 447.80에 장을 마쳤다. 지난 10월 18일 이후 최고치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9.5포인트(1.13%) 오른 7113.66 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22.94포인트(0.81%) 상승한 1만5352.54 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3.95포인트(0.73%) 전진한 7455.67에 장을 마쳤다.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분기 실적 호조에 일부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네덜란드 결제업체 아디옌은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한 3분기 매출을 발표했고 주가가 37.8% 급등했다.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하고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주가가 2.6% 오르며 3주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도 낙관적인 중장기 성장 전망치를 발표한 영향에 주가가 8.3% 올랐다.

LSEG(구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분기 실적을 발표한 STOXX600 기업 가운데 55.3%가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았다. 

시장은 이날 예정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동부 시간으로 오후 2시에 국제통화기금(IMF) 콘퍼런스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전날 연준 조사통계국 100주년 기념 콘퍼런스에서 공개 발언에 나섰던 파월 의장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경제나 통화 정책 전망과 관련한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최근 발언에 나섰던 유럽중앙은행(ECB) 당국자들은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경계했다.

루이스데 긴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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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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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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