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포스코 내 도로에서 ET차량(중장비운반 특수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오전 5시27분쯤 포항시 동촌동 포스코 내 한 도로에서 특수운송 장비인 ET차량에서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11.02 nulcheon@newspim.com |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7분쯤 포항시 동촌동 포스코 내 한 도로에서 특수운송 장비인 ET차량에서 화재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42분만인 이날 오전 6시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ET차량 1대가 전소되고 화재 현장 인근에 주차돼 있던 SUV차량 2대와 승용차 2대가 소실됐다.
인명검색 결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ET차량의 엔진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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