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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서학개미 픽' 루시드 ②돌파구 있나, 아예 '고가'거나 '저가'거나

기사입력 : 2023년10월27일 08:09

최종수정 : 2023년10월27일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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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최하위권, 매출총이익률 -270%
차량 1대 생산할 때마다 55만달러 손실
가파른 현금 소진, 추가 증자 가능성 거론
"기술 라이선스 방안, 주당 15달러 가치"
테슬라 강세론자 "목표가 3달러, 숏포지션"

이 기사는 10월 25일 오전 09시0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학개미 픽' 루시드 ①계속되는 경영 고전, 한 주 20% '털썩'>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루시드의 전기차가 훌륭한 성능을 갖췄음에도 수요가 저조하게 나오는 배경에는 소위 '가성비' 문제가 있다. 루시드 차량의 평균 가격이 10만달러를 넘어서는 가운데 최고급 차종인 루시드에어 사파이어의 가격은 24만9000달러다. 모델S 플레이드의 가격은 13만14400달러달러로 절반가량이다. 모델S 플레이드 성능이 루시드에어 사파이어보다는 낮기는 하나 큰 차이는 없다는 점에서 소비 유인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루시드는 이달 초 저렴한 차종인 세단 에어퓨어를 내놓았지만 그 가격이 7만74000달러로 모델S 기본형 7만5000달러보다 비쌌다.

루시드 매장 [사진=블룸버그통신]

루시드의 수익성은 최하위권이다.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총이익이라는 첫 손익 지표에서부터 적자다. 매출총이익의 분기별 적자폭은 갈수록 커지는 상황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대비 매출총이익을 뜻하는 매출총이익률(그로스마진)은 약 -270%다. 테슬라가 보급형 차량인 모델3의 생산 문제로 고전하던 2018년 당시에도 매출총이익률은 약 14%였다. 올해 2분기 총비용이 약 10억달러, 매출액은 약 1억5100만달러로 손실폭이 8억4900만달러였음을 고려할 때 차량 1대를 생산할 때마다 무려 55만달러가량의 손실을 보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루시드의 보유 현금은 가파르게 소진되고 있다. 2021년 상장 당시 루시드의 현금·현금성 자산은 사우디 PIF의 출자에 힘입어 당해 말 62억6000만달러였으나 올해 3월 말 9억달러로 1년여 만에 85%가 소진됐다. 이로 인해 루시드는 올해 증자(5월31일 발표) 통해 자금을 조달했고 사우디 PIF가 추가 출자에 나서 자금을 수혈했다. 루시드의 지분 현황에서 사우디 PIF의 비율은 60.5%로 최대(2018년 첫 투자)다. 사우디 PIF가 계속 투자하는 한 존립 문제는 크게 우려되지 않는다 해도 추가 증자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 5월31일 증자 발표 다음 날 루시드 주가는 16% 폭락했다.

루시드에는 돌파구가 없는 것일까. 팁랭크스에 따르면 루시드에 대한 담당 애널리스트 10명의 평균 목표가는 올해 8월 주가 수준인 7.15달러로 현재가 대비 65%의 회복이 점쳐지고 있지만 10건의 투자의견 중 4명이 중립이고, 3명이 매도 의견이다. 매수 의견은 3명에 불과했다. 아울러 평균 목표가는 2021년 12월 44달러대에서 고점을 찍고 하향하는 추세다. 평균 목표가가 현재가보다 높다고 해서 낙관적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CFRA는 "저조한 수요와 지속적인 가격 인하 압력으로 인해 단기간 '엄청난' 역풍에 직면할 것으로 본다"고 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루시드가 수익성을 확보하려면 아예 포르쉐나 페라리처럼 완전한 고가의 전략을 쓰거나 가격을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본다. 일단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만 고성능·고급 차량의 점유율이 약 2%(콕스오토모티브 추산) 밖에 되지 않다. 루시드가 타깃팅하는 시장 자체가 작은 까닭에 어정쩡한 고급화 전략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예로 페라리는 올해 2분기 판매량이 3392대에 불과했는데 매출총이익률은 약 50%였다. 평균 가격이 루시드의 최고급 차종인 사파이어의 2배가량인 47만8000달러였다. 다만 브랜드 인지도가 포르쉐나 페라리에 비해 비교적 낮은 루시드에 이런 전략이 먹힐지는 미지수다.

테슬라처럼 아예 평균 가격 밑에서 파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미국의 신차 평균 가격은 약 4만9000달러인데 포브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와 모델Y는 각각 모두 약 3만8990달러와 4만4300달러다. 다만 가격을 크게 낮춰 수익성을 확보하려면 양산과 수요가 전제가 돼야 한다. 테슬라는 분기당 10만대 차량을 판매할 때까지 일관된 수익성을 창출하지 못했다고 한다. 10만대는 올해 3분기 루시드의 출하량의 70배가량이다. 급격한 가격 전략의 전환은 종전의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뿐 아니라 수요 진작 효과도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다.

바클레이스는 루시드가 애스턴마틴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한(올해 6월 발표) 것처럼 기술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조언했다. 그 예로 제시된 것이 기술 라이선스다. 이에 대해 바클레이스는 "일반 소비자용 자동차 제조업체가 루시드 기술을 채택하면 영업손익이 50~70%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클레이스는 목표가를 6달러로 제시하면서도 루시드의 기술력은 주당 15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했다. 바클레이스는 "루시드의 제품은 매력적이나 현재로서는 큰 가치를 보장할 만큼의 충분한 관심을 끌지 못한 상태"라고 했다.

기술력 가치의 높고 낮음을 떠나 루시드가 당면한 경영 고전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금리 상승으로 미국 소비자의 자동차 구입 부담이 커진 가운데 업계 1위인 테슬라의 가격 인하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부터 가격 인하에 나선 테슬라는 이달 들어서도 대량판매 차종이자 주력 모델인 세단 '모델3'와 다목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의 가격을 3~4% 인하했다. 자금력이나 시장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기차 신흥기업에 일종의 혹한기가 찾아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루시드와 함께 신흥 기업으로 거론되는 리비안에도 자금난 우려가 나오는 등 시련이 이어지고 있다.

루시드는 공매도 투자자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마켓비트에 따르면 루시드의 유통주식 수(floating stock) 대비 공매도 물량 비율은 25.5%로 집계됐다. 공매도 물량은 약 2억2000만주로 이를 시가로 환산하면 약 9억3000만달러다. 지난주 테슬라 강세론자로 유명한 퓨처펀드의 개리 블랙 매니징파트너는 "루시드의 가장 마이너스는 10만달러가 넘는 세단 세그먼트에 초점을 둔 제품 전략의 실패"라면서 "루시드에 대한 숏포지션을 유지한다"고 했다. 그의 루시드 목표가는 3달러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한 주 동안 루시드 주식을 약 303만달러(약 41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지수펀드(ETF)와 개별 종목을 포함한 미국 주식 순매수 상위 50위 가운데 14위다. ETF를 제외하면 개별 종목 중 6위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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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객정보 유출 3370만건 확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부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출 규모는 약 3370만건으로 확인됐으나, 내부자 소행 여부나 해킹 여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인증 취약점을 이용한 비정상 접근 정황을 확인하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선 상황이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초기 쿠팡 신고 단계에서 유출 규모는 약 4500여건이었으나, 현장 조사와 추가 분석을 통해 약 3370만건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정밀 분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을 단장으로 하고 우선 8명으로 편성됐다. 앞서 사이버 침해공격으로 인해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KT 사태처럼 필요시 인력을 확대할 방침이다.정부는 이번 유출 사고가 쿠팡 내부자 소행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최 실장은 "경찰이 쿠팡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 중이며 일부 정보를 공유받았지만 수사 상황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정부는 사실관계를 단정하지 않으며, 수사·조사 결과를 확인한 뒤 투명하게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이날 회의에는 국정원 3차장이 참석했다"며 "국정원은 국가·국제 안보 관점에서 이번 사고에 안보적 요소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사진=양태훈 기자] 해킹 여부와 관련해서도 "배경훈 부총리가 모두발언에서 언급한 서버 인증 취약점 악용은 신고 및 현장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사실"이라며 "다만 이 과정이 해킹에 해당하는지, 내부 접근권한을 통한 악용인지 등은 조사 중인 만큼 지금 단정적으로 규정하기 어렵다. 악성코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지만, 추가 조사 후 명확히 확인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5개월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파악하지 못한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또한 일부 구매·주문 내역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결제 시스템은 분리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사 중이어서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쿠팡이 유출 대신 '노출'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경찰청이 쿠팡의 신고 이후 수사에 착수해 일부 정보를 관계부처와 공유한 상태"라며 "정부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용어를 사용할 것이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 특정 단어를 쓰면 오히려 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쿠팡 가입자 정보의 대규모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 실장은 "현재 정부는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 우려를 가장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어제 보안나라를 통해 대국민 보안공지를 냈고, 오늘 회의에서도 모든 관계부처가 2차 피해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간 다크웹을 포함한 인터넷 공간에서 개인정보 불법 유통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며 "정부는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실 확인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개인정보위 조사,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관계부처가 다시 모여 종합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11-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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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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