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화재는 지난달 20일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인 애니핏 플러스를 통해 'AI 건강관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AI 건강관상은 30초 동안 얼굴 스캔으로 손쉽게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카메라로 사용자 안면 혈류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 큰 장점은 재미있고 편리하게 건강 체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애니핏플러스 앱에 접속해 본인 키와 몸무게를 입력한 후 앱 안내에 맞게 세팅을 마치면 카메라가 스캔을 시작한다. 다른 기기 장치 없이 핸드폰을 30초 동안 응시하면 건강 상태 정보를 알 수 있다.
30초 측정이 완료되면 신체 건강·활력 징후·생리학적 건강·정신 건강 등으로 구성된 종합건강점수와 관련 내용이 정리된 결과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4가지 항목도 10가지 세부 항목으로 제시된다. 신체 건강은 ▲BMI ▲체형지수 ▲피부나이 등이다. 활력 징후는 ▲심박수 ▲호흡수 ▲불규칙 심박수 등이다. 생리학적 건강은 ▲심박 변이도 ▲심장 작업량 ▲혈관 탈력도 등이다. 정신 건강은 스트레스 지수로 구성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애니핏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른 건강 관리 기능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상태에 맞는 운동을 추천 받아 계획을 세워보거나 영양제를 복용하기로 했다면 영양제 추천 받기, 챌린지 시작하기 탭으로 이동하면 된다.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 관계자는 "애니핏 플러스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해 가면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필요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싶었다"며 "우리 삶에 필수 요소인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더 발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화재] 2023.10.2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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