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1일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2023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올해 '유성맛나다'를 슬로건으로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 유성형 로컬푸드 문화축제다.
전 유성구는 오는 21일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2023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3.10.18 jongwon3454@newspim.com |
구는 직거래장터를 열며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이얌얌청백전 ▲로컬푸드 골든벨 ▲인절미만들기(떡메치기 체험) ▲로컬푸드 놀이극 '김치특공대' ▲체험부스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건강한 지역농산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지역먹거리를 육성해 지역경제가 선순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진잠농협 후원으로 농산물상품권을 발행해 각종 프로그램 우승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당일 농산물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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