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캐나다 해군이 3~4일 캐나다 서부 해역에서 대잠·대함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 수상함·잠수함·헬기·초계기가 참가해 원거리 해역 연합작전 수행 절차와 한국형 잠수함 운용능력을 점검했다
- 캐나다 잠수함 승조원 6명이 도산안창호함에 승선해 전 과정에 참여했고 양국은 림팩 앞두고 상호운용성과 협력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잠전·대함사격·헬기 이착함… 연합대응능력·상호운용성 검증
캐나다 잠수함 승조원 6명, 도산안창호함 타고 하와이까지 림팩훈련 동행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캐나다 서부 해역에서 한국·캐나다 해군이 3~4일(현지시각) 대잠전과 대함사격, 헬기 이·착함을 포함한 연합훈련을 실시하며 대서양·태평양을 잇는 해양안보 협력을 재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인도·태평양 다국 간 연합훈련인 환태평양훈련(RIMPAC, 림팩)을 앞두고 양국 해군의 실전 운용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3000톤급 도산안창호함(SS-Ⅲ)과 3100톤급 호위함 대전함(FFG), AW-159 해상작전헬기 1대가 참가했고, 캐나다 측에서는 2200톤급 잠수함 코너브룩함(SS)과 4000톤급 호위함 오타와함(FFH), CH-148 해상작전헬기, CP-140 해상초계기가 투입됐다. 수상함·잠수함·헬기·초계기를 결합한 '입체 훈련'을 통해 양국은 원거리 해역에서의 연합 대잠·대함작전 수행 절차를 점검할 수 있었다.
훈련 기간 양측은 표적을 상대로 한 대함사격, 잠수함 탐지·추적·공격 절차를 포함한 대잠전, 함정과 헬기 간 이·착함 훈련 등을 진행하며 연합교전 규칙과 통신·지휘체계를 실제 상황에 가깝게 시험했다. 한국 해군은 특히 도산안창호급 3000톤급 잠수함의 장거리 작전 지속 능력과 센서·무장 통합 체계를 현장에서 시현하며 '중형 잠수함 운용국'으로서의 위상을 부각시켰다.

캐나다 해군 잠수함 승조원 6명은 벤자민 홍 대위 지휘 아래 도산안창호함에 승선해 훈련 전 과정에 참여했다. 양국은 단순 전술 교류를 넘어 한국형 잠수함 전투체계와 캐나다 해군 운용 절차의 상호 호환성을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했다. 이들 6명은 훈련 종료 뒤에도 도산안창호함에 계속 승조해 미국 하와이로 이동, 림팩 참가까지 한국 해군과 함께 항해할 예정이다.
훈련을 지휘한 김기범 해군 73기동전대장(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캐나다 간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 해양안보를 수호하고 어떠한 위협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도산안창호함과 대전함은 6월 24일부터 하와이 인근 해역에서 열리는 림팩에 참가, 다국적 해군과 함께 대규모 연합기동·실사격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