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이 23일 캐나다에서 탑쉬 해군사령관과 만나 군사·방산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 양측은 인도·태평양 안보를 위해 연합훈련 확대와 해상 교류·인적교류 활성화 등 실질 협력 과제에 의견을 모았다.
- 김 총장은 도산안창호함을 연합훈련 중심 전력으로 제안하고 캐나다 잠수함사업 참여시 범정부 지원 의사를 밝혀 한국 방산 경쟁력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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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안창호함 캐나다 입항 계기로 연합훈련·인적교류 확대
캐나다 차기 잠수함사업에 한국 잠수함 제안·범정부 지원 의사 표명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이 23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앵거스 탑쉬 캐나다 해군사령관과 양자 대담을 갖고 양국 해군 간 군사협력 강화와 방산협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장은 현재 해군사령관인 탑쉬 중장이 차기 캐나다 국방차장으로 내정된 만큼, 향후 양국 간 국방·해군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넓혀나가자는 취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연합훈련 확대와 교육·인적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놓고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한국과 캐나다 해군이 정례적인 연합훈련과 해상 교류를 통해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 총장은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 입항하는 3000톤급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의 작전 수행능력을 소개하며, 이 함정이 양국 연합협력훈련의 중심 전력으로 운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 캐나다 잠수함사업(CPSP)에 한국 잠수함이 선택될 경우, 해군뿐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설명하며 한국 방산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김경률 총장은 "캐나다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울 때 참전해 함께 싸운 전우이자, 오늘날 인도·태평양 해양안보를 공동 수호하는 핵심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이어 "도산안창호함과 대전함의 캐나다 입항은 양국 해군의 신뢰를 바탕으로 군사협력은 물론 방산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