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세 분쟁에 대한 심층 분석
최신 국제조세 동향·대응 방안 제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세종은 오는 19일 종로구 청진동 디타워 23층 세종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국제조세의 최근 동향과 사례분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종 국제조세연구소의 핵심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세종은 국제조세의 최신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련 세법 및 판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 최근 '세종 국제조세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세종 조세그룹장을 맡고 있는 백제흠 대표변호사는 "최근 국제조세 관련 분쟁이 늘고 있는 만큼 기업은 최신 국제조세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리스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그동안 세종 국제조세연구소가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기업이 국제조세 관련 대응 방안을 효과적으로 수립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터=세종] 2023.10.12 peoplekim@newspim.com |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백제흠 대표변호사가 '국제조세 판례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일반 재화의 거래와 마찬가지로 지적재산권도 국제거래에 대한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 만큼, 해외 투자 및 진출을 앞두고 있는 관련 기업들은 국제조세법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백 대표변호사는 이날 기업이 필수로 알아야 할 지적재산 도입대가와 소득구분에 대한 주요 쟁점을 짚어 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제 인수합병(M&A)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음에 따라 국제 M&A의 세무상 쟁점에 대해 실제 판례를 중심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선영 선임외국변호사(미국)가 '다국적기업의 Tax Planning'을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세종 국제조세팀장을 맡고 있는 김 외국변호사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전략(Tax Planning)을 자문한 경험이 풍부하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다국적기업(MNC)의 Tax Planning 사례 ▲인바운드(Inbound) 및 아웃바운드(Outbound) 사례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Tax Planning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한나 세무사가 '기업의 이전가격 위험 사례와 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전가격 관련 다양한 세무조사 사례 ▲기업의 이전가격 관리 방안에 대한 로드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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