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법인(유) 지평 ESG센터는 이태경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감사본부 이사를 DIV(Data Insights & Value) 그룹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태경 그룹장은 앞으로 지평 DIV그룹 업무를 총괄하며 ESG 경영 및 리스크 자문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업의 리스크를 분석하고 기업의 운영 비효율성, 컴플라이언스, 부정적발 등 경영 관련 리스크를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경 지평 ESG센터 DIV그룹 그룹장[사진제공=법무법인(유) 지평] |
이태경 그룹장은 글로벌 회계법인 컨설팅에서 데이터 분석 및 경영 관련 시스템 구축 업무를 수행하며 정보시스템 감사 및 통제 관련 다양한 업무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제조, 건설, 금융, IT,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를 중심으로 기업 데이터 분석에 높은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리스크센싱(risk sensing) 및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재무적·비재무적 관리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도 가지고 있다.
지평 관계자는 "최근 기업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통제 및 데이터에 대한 통제기준이 강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평 ESG센터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ESG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분야와 ESG 경영연구 및 컨설팅에 더해 정보시스템에 대한 통제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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