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 로백스는 개인정보와 ICT(방송·통신) 분야 전문가인 진성철 과장(부이사관)이 기업·금융분야 고문으로 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진 고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28년간 근무하면서 주요 직책들을 거쳤고, 개인정보보호 및 방송통신 분야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지켜내고 사업자들의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
진성철 고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2과장으로 재직하며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에 대한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처분,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현황 검토,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 현황 검토 등 주요 업무를 도맡아 수행했다.
[서울=뉴스핌] 진성철 고문 [사진=뉴스핌] 2023.08.28 peoplekim@newspim.com |
또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시장조사과장으로 재직하며 방송통신위원회의 가이드라인 다수 제정, 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편리 도모를 위한 제도 개선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나아가, 진 고문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추진, 구글 인앱 결제 강제와 같은 구글 앱 장터 사업자의 불공정행위를 금지시키는 데에 기여한 바 있다.
법무법인 로백스의 김기동 대표변호사는 "진성철 고문은 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요 업무를 수행한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며 "진 고문의 영입으로 법무법인 로백스는 개인정보보호법 관련하여 보다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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