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가 이끈다…전동화에도 박차

기사입력 : 2023년09월15일 15:40

최종수정 : 2023년09월15일 15:40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 모빌리티가 오는 20일 첫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선보인다.

토레스 유럽 론칭 행사 때 인사말 하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사진=KG모빌리티]

이번에 선보이는 '토레스 EVX'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되어온 차량이다.

차명에 붙은 EVX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EV, 익스트림(eXtreme)의 X를 뜻하며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아 브랜딩했다.

특히 토레스가 탁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것처럼 토레스 EVX 역시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한 이미지에 미래지향적인 요소들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토레스 EVX[사진=KG 모빌리티]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Slim&Wide(슬림&와이드)의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여기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높였다.

토레스 EVX 내부 모습[사진=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원~4950만원 ▲E7 5100만원~5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상황에 따라 3000만원대로 구입 이 가능하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는 KG 모빌리티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의 신호탄"이라며 "KG 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기차 역시 토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4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차명을 '토레스 EVX'로 확정하고 출시를 공식화했다"며 "현재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레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디자인, 상품성, 가성비까지 모두 갖춘 모델이었기에 가능했다"며 "토레스 EVX 또한 토레스의 DNA를 계승해 일상 생활뿐 아니라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g04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