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이은성 기자 = 당진시가 충남도에서 처음으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난달 31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당진 석문산 단내에 위치한 호서대 산학 융합캠퍼스에 마련된 지원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며 탄소중립 도시로 앞장서고 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당진 석문산단내 호서대 산학 융합캠퍼스에 마련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당진시] 2023.09.01 7012ac@newspim.com |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당진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시설로 시의 공고 및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호서대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개소식에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충남도의회 이완식 의원 및 사업체 등이 참여했다.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당진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이행지원 ▲지역 탄소중립 관련 연구 조사 및 온실가스 통계 관련 정보 등 작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탄소중립 시민 교육·홍보 추진 ▲탄소중립 실천연대 활동 등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추진한다.
개소식에서 김 부시장은"당진시가 전국에서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는 만큼 국가의 중장기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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