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백도희 선수 2관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달 30일 전북 정읍 내장산CC에서 열린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골프대회에서 시골프협회가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생활체육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사진=세종시] 2023.09.01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골프협회 소속으로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백도희 선수 최종 합계 76타를 기록해 2위 선수를 한 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시골프협회 소속 선수들(김민진·남은화·백도희·윤수정)이 총 합계 237타를 기록하며 전라북도를 19타 차로 이기고 세종시골프협회에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선사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좋은 성과로 세종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생활체육 골프대회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타이틀이 걸려있는 권위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전국에서 144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는 울산시 신종필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울산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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