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가 지난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진위 3산단 이주자택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 공식사업을 위한 이주기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수용대상 이주민들의 이주자택지 조성사업이 4년 가까이 중단돼 피해를 입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위3산단 관련 간담회 진행 모습.[사진=평택시의회] |
간담회에는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해 이종원 의원, 미래도시전략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본부장, 진위3산단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주대책협의회, 마산3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위3산단 이주자택지 사업 관련 주요 현안사항과 진위3산단 진위면 이주민들의 애로사항, 사업시행사의 의견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우 부의장은 "이주자택지 공급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며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 진위3산단주식회사는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확고한 의지를 갖고 대책 마련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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